중국 공산당은 집권 후, 종교 탄압을 멈춘 적이 없습니다. 시진핑이 집권한 후 종교, 특히 기독교에 대한 탄압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거리낌 없이 가정 교회의 크리스천을 탄압, 체포, 박해하고 정부 관제하의 교회와 성당, 십자가도 강제 철거하고 있습니다. 많은 크리스천이 잡히고, 감옥에 보내졌고 구타로 사망한 이들도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정부의 체포망을 피해 도피 길에 올랐습니다. 궁지에 몰려 해외의 민주주의 국가로 망명하는 크리스천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악한 중국 정부가 망명을 떠나는 크리스천들을 내버려 둘 리 있겠습니까! 중국 정부는 민주주의 국가를 외교적, 경제적으로 압박할 뿐 아니라 훈련된 스파이를 대거 파견해 크리스천을 감시합니다. 어떻게든 해외로 망명한 크리스천을 중국으로 송환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2018년 9월 초, 한국에서 크리스천 난민에 대한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한 한국 여성이 한국으로 망명한 중국 크리스천들의 가족 10여 명과 함께 시위를 벌였습니다. 그들은 피난 온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크리스천들을 ‘가짜 난민’이라고 주장하고 한국 정부에 이들을 중국으로 송환하라고 요구하여 크게 소란을 피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있습니다. 줄곧 한국에서 살아온 한국인이 중국 크리스천의 가족 10여 명을 데리고 시위를 벌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 여성은 그 가족들을 전혀 알지 못하며 중국의 크리스천 탄압 상황도 모릅니다. 그런 사람이 왜 중국 크리스천의 가족들을 모아 시위 해프닝을 벌였을까요? 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크리스천들을 가짜 난민이라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에 본국 송환을 요구했을까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번 시위에 도대체 무슨 내막이 있는 걸까요? 오늘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 크리스천 두 분을 모셨습니다. 중국에 있는 이분들의 가족도 시위에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그럼 지금부터 이번 시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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