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번개ㅣ속았던 영혼이 깨어났다(하)
그날 밤, 저는 침대에 누워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 채 생각에 잠겼습니다. ‘차단했던 양 자매님을 다시 찾아야 해. 자매님을 찾으면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장 형제님도 찾을 수 있을 거야. 양 자매님은 독실한 신자이고, 계속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말세 역사를 고찰했으니, 지금쯤 많은 걸 알고 있을 거야. 자매님이 어떻게 고찰했는지 물어봐야겠어.’ 이틀 뒤 친구의 도움으로 간신히 양 자매님의 번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양 자매님은 제가 계정을 차단한 일에 대해서는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양 자매님은 연락을 통해 이미 고찰을 끝냈다고 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재림하신 주님이라고 말하고, 또 기꺼이 저를 장 형제님에게 연결해 주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장 형제님과 양 자매님을 만난 후 제가 말했습니다. “저는 최근의 경험을 통해 저를 인솔하시는 주님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세 역사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제가 가진 많은 의문에 대해 여러분의 교통이 필요합니다. 제가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예수께서는 남성의 신분으로 성육신하셔서 역사하셨는데, 오늘날 예수께서는 어째서 여성의 신분으로 성육신하여 역사하시는지 하는 거예요. 이 심오한 비밀에 대해 장 형제님이 제게 분명히 교통해줄 수 있겠어요?”
제 질문에 장 형제님이 교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성육신의 심오한 비밀은 바로 거기에 있지요. 성육신의 의미는 크고도 깊어 우리가 완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재림을 대해야 합니다. 설사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의 생각과 맞지 않더라도 말을 함부로 하거나 아무렇게나 논단해서는 안 됩니다. 함부로 말하거나 심하게 논단하면 하나님을 모독하는 것이 될 수 있으니깐요. 그리고 하나님을 모독한 죄는 금세에도 내세에도 사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말세에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오셔서 모든 심오한 비밀을 열어주셨어요.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요16:12-13)라는 주님의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면 이 방면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시에 예수는 남성으로 왔고, 이번에는 여성으로 왔다. 여기에서 너는 하나님이 남자를 만들고 여자를 만든 것은 모두 그의 사역을 위한 것이고, 또한 하나님께는 성별의 구분이 없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의 영은 임의로 육신을 입을 수 있는데, 그 육신은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다. 성별이 남자든 여자든 일단 말씀으로 된 그의 육신이기만 하면 하나님을 대표할 수 있다. 가령 예수가 여성의 신분으로 나타났다면, 다시 말해 당시에 남자아이가 아닌 여자아이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 할지라도 여전히 그 단계의 사역을 완성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하면, 지금 이 단계의 사역은 남성으로 바꾸어 해야 하는데, 여전히 사역을 완성할 수 있다. 어느 단계에 한 것이든 다 의의가 있고, 두 단계 사역은 중복되지도 않고 모순되지도 않는다. 당시에 예수가 역사할 때 독생자라고 칭했는데, ‘자(子)’라면 남성을 말한다. 이 단계에서는 왜 독생자라고 하지 않는가? 그것은 사역의 필요에 따라 예수와 다른 성별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에게는 성별의 구분이 없다. 그는 하고 싶은 대로 한다. 그는 사역을 할 때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고 아주 자유롭게 한다. 하지만 어느 단계든 다 실제적인 의의가 있다. ……여호와는 태초에 인류를 남성과 여성, 두 부류로 만들었다. 그러므로 그의 성육신도 남성과 여성에 따라 구분하였다. 그는 아담과 하와에게 한 말씀에 근거하여 자신의 사역을 정한 것이 아니다. 그가 두 차례 성육신한 것은 완전히 태초에 그가 인류를 만들 때의 생각에 근거해 정한 것이다. 바로 패괴되지 않은 남성과 여성을 근거로 그의 두 차례 성육신의 사역을 완성하는 것이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두차례의 성육신으로 성육신의 의의를 완전케 하였다>에서 발췌), 『성별에서 한 분은 남성이고 한 분은 여성이므로 말씀이 육신 된 의의를 완전케 하였다. 사람은 하나님에 대해 관념이 조금도 없게 되었는데, 즉 하나님은 남성이 될 수도 있고, 여성이 될 수도 있으며, 성육신 하나님의 실질은 성별의 구분이 없다. 그는 남자도 만들었고, 여자도 만들었으며, 그에게 있어서는 성별의 구분이 없다.』(<말씀이 육신으로 나타남ㆍ하나님이 거하고 있는‘육신’의 실질 >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장 형제님이 교통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무슨 일을 행하시든 의의가 있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일은 하지 않으십니다.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창세기 1:27)라고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태초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으므로, 두 번의 성육신을 각각 다른 성별로 하신 것 역시 태초에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의미를 위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오직 남성으로만 성육신하실 뿐, 여성으로는 성육신하지 않으신다는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고쳐주어,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육신은 남성의 신분뿐만 아니라 여성의 신분으로도 나타나실 수 있음을 알게 하고, 하나님께서는 참으로 전능하시며, 사람이 완전히 측량할 수 없으므로 하나님을 함부로 논단하거나 규정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하나님의 실질은 영(靈)인데, 영(靈)은 근본적으로 성별의 구분이 없습니다. 성별은 단지 창조된 사람을 향해 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구속하고, 구원하기 위해 두 번 성육신하신 것이므로, 성육신의 성별은 단지 성육신하여 역사하시는 기간에만 있을 뿐입니다. 성육신 하나님께서 땅에서의 역사를 마치고 돌아가시면 영계(靈界)에서는 성별의 구분이 아예 없습니다. 따라서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특정된 성별로 규정한다면, 이는 하나님에 대한 엄청난 모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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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자매님과 장 형제님은 저의 인식과 깨달음을 듣더니 제가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하나님에 대한 관념과 오해를 풀었다며 기뻐하면서 하나님께서 제게 행하신 구원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후 우리는 세 번 더 교통했습니다. 하나님의 인솔해 주심에 감사하게도 저는 하나님 성육신의 비밀, 3단계(三步) 역사의 비밀, 하나님의 역사와 사람의 사역의 구별, 성령의 역사와 사탄의 역사의 구별 등 많은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실로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재림하신 예수님이자 진리고, 길이며, 생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저녁, 양 자매님은 제게 막 업로드한 ‘온 맘 다해 실제의 하나님만 사랑하리’라는 뮤직비디오를 보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이미 나타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온전케 하시네. 천진하고 활발한 사람은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네. 참 하나님을 둘러싸고 아름다운 춤을 추며 다 함께 즐거워하네. 사방팔방 먼 곳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돌아오네. 생명의 말씀 값없이 베풀어 주시니 말씀의 심판을 받아 정결케 되네…’ 노래를 들으며 저는 유난히 격려를 받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양 자매님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감동으로 눈물이 차올라 어떤 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단지 “감사합니다, 하나님! 형제자매님들에게도 감사합니다…”라는 말만을 계속 되뇌었을 뿐이었습니다.
감동으로 설레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저는 그날 저녁 형제자매님들에게 저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저에 대한 구원을 포기하지 않으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의 패역과 대항으로 저를 대하지 않으셨고, 오히려 늘 저와 함께하시면서 복음 영화와 동영상, 형제자매님의 간증문을 통해 조금씩 인도하시고 감동을 주어 하나님의 집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 앞에 올 수 있도록 해 주시었습니다. 저는 형제자매들에게 마음속에 우러나는 진심 어린 말로 “저는 이미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했고, 하나님 성육신의 진리도 깨달았습니다. 이제 전능하신 하나님이 바로 재림하신 예수님이시고, 저에게 수많은 은혜를 베푸신 바로 그 하나님이시며, 인류의 구세주라는 진실을 이미 알았으니 더 이상 떠도는 헛소문은 듣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저의 구주이자, 저의 하나님으로 완전히 받아들이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과거에 떠도는 소문을 믿었을 때를 돌아보면 저는 하나님의 말세 역사에 대한 대항으로 가득했고, 하나님을 논단하는 말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정말 너무 많이 패역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큰 빚을 졌다는 생각에 너무나 후회스럽고 괴로웠습니다. 그러나 양 자매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알지 못할 때는 거짓말에 속기 쉽지요.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지 않으실 거에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하나님이 이번에 온 것은 사람을 격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최대한 구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람이라면 누가 잘못이 없겠느냐? 만일 다 격살한다면 그것을 구원이라고 하겠느냐? 어떤 과오는 사람이 고의적으로 한 것이고, 어떤 과오는 자신도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도 어쩔 수 없는 일에서는 네가 인식하면 변화될 수 있는데도 하나님은 네가 변화되기를 기다리지 않고 너를 격살할까? 하나님이 사람을 그렇게 구원하겠느냐? 그런 것이 아니다! 네가 스스로 어쩔 수 없었던 것이든 패역 본성이 나온 것이든 상관없다. 기억하여라. 다시 말하니 일이 지난 후에 빨리 각성하여라! 어떤 상황이 오든 향상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는 사역을 하기에 구원할 사람을 함부로 격살할 리가 없다.』(<그리스도의 좌담기록ㆍ하나님의 뜻은 사람을 최대한 구원하는 것이다>에서 발췌)” 하나님의 말씀은 제게 큰 위로가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긍휼과 용서로 가득하시며, 하나님의 사랑이 너무나 크다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에 깊은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후 한동안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형제자매님들과 만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소문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고, 오히려 진리를 추구하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곳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의 예배에서는 그 누구도 세상에서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을 말하지 않았고 누구도 승용차, 돈, 집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며, 그 누구도 세상의 더럽고 추악하고 사악한 일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모두 함께 전능하신 하나님 말씀을 읽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체험과 깨달음을 교통하고, 하나님 말씀을 지키며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본 전능하신 하나님 교회는 하나님 말씀이 권세를 잡고, 진리가 권세를 잡고, 그리스도가 권세를 잡은 곳이었고, 공평과 공의로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저는 마치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아름다운 생활을 미리 맛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가 들었던 떠도는 소문들을 다시 떠올려 보면 그것은 사람에게 너무 큰 해악이었습니다. 그런 소문들 때문에 저는 하나님의 말세 구원을 잃을 뻔했습니다. 다행히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저를 구원해 하나님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하시고, 영혼이 깨어나 사탄이 쳐놓은 거짓말의 굴레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게 해 주셨습니다. 저를 구원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전능하신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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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패괴(敗壞): 타락, 부패, 망가짐을 포함해 더 깊은 뜻이 있음.
②심복구복(心服口服): 마음으로도 감복하고 말로도 탄복함.
출처:동방번개ㅣ속았던 영혼이 깨어났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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